[이제는 ‘지속가능경영’]효성그룹,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운영

입력 2014-08-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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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설립한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이 지난해 10월 오픈 이후 구매고객 1만명을 돌파했다. (사진=효성)

효성그룹은 실질적인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형식적인 퍼포먼스가 아닌 실제로 경제, 사회, 환경에 보탬이 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는 이 같은 내용을 총 집약한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행동에 나서고 있다.

효성은 나눔활동에 있어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을 오픈했다. 굿윌스토어는 회사 외부 단체와 사내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등 취업이 어려운 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스스로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조성한 것이다. 현재 장애인을 포함한 8명이 일하고 있다. 매출도 오픈 6개월 만에 1억원을 돌파했다.

효성ITX도 같은 시기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두드리미’를 오픈했다. 중증장애인을 23명 이상 채용해 이들의 자립 지원 및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매년 10% 이상 매출 신장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확대는 물론 질적 성장에도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효성은 그린경영팀을 만들고 전사를 아우르는 그린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팀은 본사 및 국내 모든 공장의 온실가스·에너지 배출량 관리, 감축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10년부터 울산, 창원, 용인, 구미 등 각 지방 사업장에 폐열스팀을 활용,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BAU(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0%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효성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선순환적인 성장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먼저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장비 및 설비도입, 기술개발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기업의 납품계약 이행에 필요한 자금을 선대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 협력회사의 경영혁신을 위해 대중소협력재단에 재원을 출연해 향후 5년간 10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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