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루이비통서 610억 투자 유치

입력 2014-08-20 1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G엔터테인먼트가 루이뷔통모에에네시(LVMH) 그룹에서 6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운영자금조달을 위해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그룹 계열 투자펀드인 L캐피털아시아2를 대상으로 610억5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될 신주는 우선주 135만9688주로 발행가는 주당 4만4900원이다. 신주는 YG엔터 전체 주식의 8.3%에 달하는 규모로 전량 1년간 비상장으로 보호예수 된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최대주주인 양현석 대표가 보유한 YG엔터 보통주 일부를 LVMH그룹에 2000만 달러에 매각하는 협상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YG엔터는 루이비통과 디올 등 수십개의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LVMH과의 광범위한 협력을 통해 신규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YG엔터는 제일모직과 지난 2102년 합작법인 네추럴나인을 설립한 후 의류시장 진출을 앞두는 등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L캐피털아시아는 중국ㆍ인도 등 아시아 신흥국에 투자를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796,000
    • +0.8%
    • 이더리움
    • 4,384,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0.98%
    • 리플
    • 746
    • +0%
    • 솔라나
    • 205,300
    • +0.49%
    • 에이다
    • 646
    • -2.12%
    • 이오스
    • 1,144
    • -1.46%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56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00
    • -1.89%
    • 체인링크
    • 20,100
    • +0.1%
    • 샌드박스
    • 628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