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최연소 임원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최고령 임원은 누구?

입력 2014-08-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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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최연소 임원은 조현민

국내 대기업 최고령 임원은 롯데그룹 신격호(92) 회장으로 확인됐다. 최연소 임원은 조현민(31) 대한항공 전무다.

13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 49개 기업집단 중 상장사를 보유한 44개 그룹 234개 기업의 임원 수는 총 7679명, 평균 나이는 52.5세였다. 이중 최고령 임원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으로 나이는 92세였다. 이어 박용곤(82) 두산 명예회장, 조석래(79) 효성 회장, 정상영(78) KCC 회장, 윤세영(78) 태영그룹 회장 순이었다.

이처럼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이 92세의 고령에도 실무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데는 신격호 회장의 타고난 건강과 체력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그러나 최근 롯데그룹의 급작스런 변화로 신격호 회장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대기업 최연소 임원에 꼽힌 조현민 전무는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로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에서 대한항공과 진에어에서 광고와 SNS, 커뮤니케이션 전략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민 전무는 특히 '소통'과 '변화'를 키워드로 기업 이미지를 변모시키는 한편,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며 탁월한 감각과 기획력을 인정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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