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美, 이라크 공습에 달러 약세...달러엔 102.07엔

입력 2014-08-09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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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가치가 8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했다. 미국이 3년 만에 이라크에 대한 공습을 재개한 영향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달러ㆍ엔 환율은 0.1% 하락한 102.07엔을 기록했다. 장 중에는 2주 만에 최저치인 101.51엔까지 하락했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0.4% 오른 1.3411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10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블룸버그달러스팟인덱스는 0.1% 하락한 1021.41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미군이 지난 2011년 이라크에서 철수한 뒤 처음으로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 국가(IS)’에 대한 공습을 감행하면서 달러에 부담이 됐다고 평가했다.

달러와 함께 대표적 안전자산인 엔화에 대해서는 사자주문이 몰렸다.

에릭 비올리아 웰스파고 투자전략가는 “위험회피심리가 확산하면서 엔화와 스위스프랑이 선전했다”면서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체적인 경기 흐름과 통화정책에 대한 전망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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