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1.8%↑…우크라 긴장 악화

입력 2014-08-0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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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가격이 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갈등이 재부각되면서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커진 영향이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22.90달러(1.8%) 상승한 온스당 1308.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6월 19일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특이 이날 금값은 장중 1311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7월2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 2만명의 병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러시아가 평화유지를 구실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같은날 러시아는 자국에 대한 경제 제재에 나선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국가의 식품과 농산물 일부 품목에 대해 전방위 금수 조치를 내렸다.

찰리 빌레로 펜션파트너스 리처치 책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공포로 금값이 올랐다”면서 “증시 조정양상에 대한 우려도 금 투자 수요를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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