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2.07엔…우크라 불안 고조에 엔 강세

입력 2014-08-0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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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6일(현지시간) 일본 엔이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우크라이나 불안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3% 하락한 102.07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46% 내린 136.60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382달러로 0.07% 떨어졌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81.49로 0.15% 하락했다.

달러당 엔화 가치는 장중 0.8%까지 올라 지난 4월 8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개입 임박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이날 성명에서 “전투 준비가 된 2만명의 러시아 병력이 우크라이나 동부 접경지역에 집결했다”고 밝혔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군사적으로 직접 개입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서방 제재에 참여한 국가들의 식품에 전면 수입 금지 조치를 취하는 등 양측의 갈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긴장에 러시아 루블 가치도 이날 달러 대비 0.4% 하락해 올해 낙폭이 9.1%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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