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사흘만에 반등…2080선 회복

입력 2014-08-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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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08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사자'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32포인트(0.35%) 오른 2080.4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밤 사이 뉴욕 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부터 2080선에서 움직이던 지수는 기관 매도세에 밀리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2070선까지 하락한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세에 2080선을 회복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201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3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2303억원어치의 매물을 쏟아냈다. 이날 투신은 1400억원 넘게 팔았다.

프로그램에서는 비차익거래로 1514억원, 차익거래로 4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1560억 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료정밀업종이 2% 넘게 상승했으며 전기전자, 은행, 통신업, 비금속광물업종 등도 올랐다. 이에 반해 전기가스업은 1% 가까이 떨어졌고, 운수장비와 철강 및 금속, 증권, 건설업도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역시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SK하이닉스(3.35%)와 네이버(2.49%), 기아차(2.13%) 등이 상승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POSCO,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LG전자 등은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2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현대로템은 5% 넘게 하락했다. 이날 첫 거래를 시작한 파버나인도 시초가보다 300원(2.44%) 떨어진 1만2000원에 마감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60원 내린 103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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