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공천·위증교사·논문표절·재산축소신고 논란...상처만 남은 권은희 당선

입력 2014-07-31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은희 당선

(사진=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당선자가 7.30 재보궐선거 광주 광산을에서 당선됐지만 씁쓸한 분위기다.

광산을의 투표율은 22.3%로 전국에서 가장 낮게 집계돼 정치에 대한 시민들의 무관심을 보여줬다. 광주가 진보의 상징도시라는 점과 지난 2012년 총선 때 광산을에서 민주통합당 이용섭 후보가 득표율 74.67%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이번 권은희 당선자의 60.6% 득표율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전문가들은 선거 전부터 권은희 당선자에 대한 끊이지 않은 잡음을 문제로 삼았다. 시민과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이뤄진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략공천과, 권 당선자의 위증교사 논란, 석사학위 논문표절 논란 등이다.

특히 권 당선자는 선거 막바지에 언론사 뉴스타파와 '재산 축소신고 의혹' 문제로 공방을 벌이며 쓸데없는 소모전을 펼치기도 했다. 결국, 선거관리위원회가 권은희의 손을 들어주기는 했지만, 뉴스타파의 보도로 권 당선자 남편의 직업이 부동산 임대업이란 사실이 널리 알려지며, 권 당선자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다는 분석이다.

권은희 당선자 역시 30일 굳은 표정으로 당선 소감을 발표하며 "여름휴가라는 변수도 있었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투표율이 낮은 이유는 주권자인 광주 광산구민의 마음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 데 있다"면서 "투표장을 떠난 구민들이 다시 투표하고 싶게 만드는 새로운 정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20,000
    • -4.11%
    • 이더리움
    • 2,969,000
    • -4.26%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2.23%
    • 리플
    • 2,019
    • -3.21%
    • 솔라나
    • 125,900
    • -5.27%
    • 에이다
    • 388
    • -3.24%
    • 트론
    • 421
    • +1.45%
    • 스텔라루멘
    • 228
    • -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00
    • -5.34%
    • 체인링크
    • 13,160
    • -4.15%
    • 샌드박스
    • 120
    • -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