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규모 6.3 지진…1985년엔 사망자 5000명 발생한 적도

입력 2014-07-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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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규모 6.3 지진

멕시코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1985년 발생한 '멕시코 지진' 대참사의 악몽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85년 9월 19일 멕시코에선 진도 8.1의 지진이 발생했다. 당시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는 대량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 잇달아 무너지는 대참사가 발생, 사망자만 5000명 이상, 부상 1만명, 이재민 약 25만명 등의 피해를 기록했다.

멕시코에 지진이 잦은 이유는 지리적 위치 때문이다. 멕시코의 서쪽 해안에서 약 300km 떨어진 지점에 코코스판과 태평양판이 맞물려있다. 두 판의 지질작용이 멕시코 지각에 영향을 끼쳐 크고 작은 지진이 계속 발생하는 것.

앞서 멕시코에서는 지난 4월과 5월 규모 6∼7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해 도심의 건물에서 수천명이 거리로 뛰쳐나오기도 했다.

한편, 29일(현지시간) 오후 7시46분께 발생한 멕시코 지진은 동부 베라크루스주의 후안 로드리에그 클라라 북부에서 남서쪽으로 19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멕시코 규모 6.3 지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멕시코 규모 6.3 지진,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이다" "멕시코 규모 6.3 지진, 잦은 지진에 불안해서 어떻게 살지?" "멕시코 규모 6.3 지진, 이곳은 지진이 워낙 잦으니, 시민들도 항상 뛰쳐나갈 준비하고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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