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9개월만에 최고치 기록…장중 2050선도 돌파

입력 2014-07-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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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최경환 경제팀의 정책 기대감에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 중에는 205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96포인트(0.74%) 오른 2048.81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마감 기준으로 지난해 10월28일 이후 약 9개월만에 최고가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세로 장을 시작한 뒤 약 7개월만에 2050선을 넘기도 했다. 코스피지수가 2050선(장중)을 찍은 것은 지난해 12월2일이 마지막이었다.

김윤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시부양정책과 배당개선 등을 앞세운 정책기대감이 작용한데다 중국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되면서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중국우려 완화와 배당개선 기대감은 외인자금 유입 강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추가강세 흐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40억원, 126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만 홀로 268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차익거래 39억원, 비차익거래 1326억원으로 총 1365억원어치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금융·전기전자·통신·건설 등 정책효과가 기대되는 내수업종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은행업종이 6.23%, 전기가스업이 5.00%, 증권이 3.87%, 건설이 3.19%, 통신이 2.98% 상승한 것.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가운데서도 한국전력(6.26%), 신한지주(3.27%), 삼성생명(2.49%), SK텔레콤(3.81%) 등 내수주들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현대차(-0.22%), SK하이닉스(-2.00%), 현대모비스(-0.18)% 등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호텔신라, 현대제철, 강원랜드 등 실적 개선 종목들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30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489개 종목이 내렸다. 76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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