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기숙사 화재, 5월엔 중앙대 공사장서도…캠퍼스 '화재 위험' 노출

입력 2014-07-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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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기숙사 화재, 캠퍼스 기숙사 안전 문제

(MBC 방송 캡처)

서울대기숙사 화재에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월엔 중앙대 서울캠퍼스 기숙사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일어난 바 있어 캠퍼스 기숙사 화재 관리 문제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9시 44분께 관악구 서울대 학부 기숙사 919C동 주차장에 쌓여 있던 폐품 더미에서 불이 나 9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건물에 있던 학생 300여명이 대피했다. 학생 5명이 연기를 마시고 가벼운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에서 발화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29일에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경영경제관 제2기숙사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화재는 공사장 상층부에서 발생했고 소방당국에 의해 25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잦은 대학교 기숙사 화재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대기숙사 화재, 얼마 전엔 중앙대도…관리 체계 철저히 해야겠네" "서울대기숙사 화재, 인명피해 없어 다행이다" "서울대기숙사 화재, 안전불감증 걸린 캠퍼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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