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김창렬, 유채영 사망에 비통 “어릴 적 친구 하늘나라로…수진아 잘 가라”

입력 2014-07-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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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유채영

▲(왼쪽부터)김창렬, 유채영(사진=뉴시스)

유채영의 사망 소식에 유채영의 절친인 가수 김창렬이 유채영의 죽음을 애도했다.

김창렬은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릴 적 제 친구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정말 행복하기를 기도하고 축복했는데... 멀리 떠났네요... 그녀를 아는 모든 분들 그녀와 그녀의 가족을 기도해 주세요... 채영아... 아니 수진아 잘 가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유채영 소속사 측은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이 24일 오전 8시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유채영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은 뒤 투병해왔다.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상당히 전이돼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유채영 사망 소식에 네티즌은 “김창렬 절친 유채영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창렬의 어릴적 친구 유채영 사망, 그 곳에선 편하게 쉬세요”, “김창렬이 너무 슬퍼하네요. 유채영 사망,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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