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황보관 후임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축구팬들 "Again 2002" 기대

입력 2014-07-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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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황보관 후임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가 황보관 기술위원장의 후임으로 이용수 현 미래전략기획단장을 선임했다.

24일 협회는 "기술위원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축구팬의 기대에 부응할 적임자로 2002 한일월드컵 기술위원장을 역임한 이용수 단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용수 신임 위원장은 28일 오전10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기술위를 꾸려가면서 갖는 비전, 장기 계획, 대표팀 감독 선임 계획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용수 신임 위원장은 서울체고~서울대를 거쳐 미국 오리건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대표적 학구파 축구인이다. 실업축구 상업은행, 럭키금성, 할렐루야 등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앞서 기술위원(1997~1998)과 기술위원장(2000~2002)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이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일궈낸 1등 공신이다.

이같은 배경에 한국축구 팬들은 한국축구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축구팬들은 "이용수 신임 위원장, 2002년처럼 다시 일으켜주길" "이용수, 이젠 KBS 해설에서 못 보겠네" "이용수, 황보관과 차별 전략은 어떻게 될까?" 등의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황보관 전임 기술위원장의 거취는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이용수 신임 위원장은 지난해부터는 협회 미래전략기회단장을 맡았고, 세종대에서 강단에 서며 KBS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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