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사회공헌] 현대건설, “사후복구 아닌 사전예방” 집수리 봉사단 발족

입력 2014-07-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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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열린 ‘제4회 대학생 집수리로드 봉사단’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참석한 대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건설종가’, ‘업계맏형’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국내외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 한해에만 현대건설은 총 2523건의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임직원 1만3750명이 총 3만9353시간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2013년 7월 수해 취약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대학생 집수리 봉사단’(집수리 로드 3기)을 발족하고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1년 현대자동차그룹과 전국재해구호협회, 소방방재청이 함께 실시한 1차 대학생 집수리 봉사활동에 이어, 2회와 3회에 이어 최근 4회에는 현대건설이 새로 참여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전북 부안, 전남 강진, 경남 사천, 경북 울진, 강원 강릉 등지의 수해취약 저소득층 80여 가구를 방문해 도배 및 장판 교체, 천장누수 보수, 이불과 옷 세탁, 영정사진 촬영, 벽화 그리기 활동 등을 펼쳤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봉사활동에 특수세탁차량을 지원했다.

지난 19일에도 현대건설과 희망브리지는 도곡동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제4회 대학생 집수리 로드’ 발대식을 갖고 곧바로 수해에 취약한 재난위기 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제4기 집수리 로드 활동은 사후 피해복구 위주의 집수리 활동이 아닌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사전 예방활동으로 진행돼 기존 수해복구 집수리 봉사활동과는 다른 뜻깊은 자원봉사 활동이 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족한 제4회 집수리 로드 봉사단은 현대건설 지역현장 직원 100명과 별도 모집으로 선발된 희망브리지 대학생 자원봉사자 80명이 함께 13개 팀으로 나뉘어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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