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LAH 체계개발ㆍLCH 핵심기술개발 업체 선정 ‘성장 계기’…‘매수’-하이투자증권

입력 2014-07-2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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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3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소형무장헬기(LAH) 체계개발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및 소형민수헬기(LCH)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예비사업자 선정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원을 유지했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기술협력업체(TAC)가 결정되면 11월에 LAH/LCH 개발계약ㆍ협약과 개발비 발주가 진행될 전망”이라며 “LAH 체계개발비는 6000억~6500억원(방위사업청 전액 부담), LCH 개발비는 9500억원(TAC 4000억원, 산업통상자원부 3500억원, 업체 2000억원 분담 예상)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운용되고 있는 민수헬기 대수는 약 20대에 이르는 것으로 보이는데 일부기종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주요 부품의 부족으로 따라 국산 헬기로 대체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다.

특히 그는 “현시점에서 LAH/LCH에 대한 수출을 언급하기엔 이른 감이 있으나 정부 및 개발업체는 60대의 수출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한국항공우주의 1만9000 파운드급 한국형기동헬기(KUH) 개발 및 양산 경험이 LAH/LCH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원천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향후 15년간 LAH/LCH 체계개발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헬기 양산대수가 계획대로 100대에 이를 경우 최소 20조원 이상의 생산 규모와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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