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 인수전, 사모투자펀드 3곳서 의향서 제출

입력 2014-07-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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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 인수전에 사모투자펀드(PEF) 3곳이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하이텍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이 최근 예비입찰 형태로 인수의향을 타진한 결과, 국내 투자펀드인 한앤컴퍼니와 애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미국계 펀드인 베인캐피털 등 재무적 투자자(FI) 3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SK하이닉스에서 비메모리 부문이 분리된 회사인 매그나칩반도체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인수의향서를 내지는 않았다.

이 가운데 애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이 계획 중인 컨소시엄 형태의 투자에 현대차 관련 업체인 아이에이가 참여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씨앤에스테크놀로지에서 이름을 바꾼 아이에이는 현대차와 자동차용 반도체를 공동 개발하고 현대차에 주로 납품하는 반도체 회사다.

한편, 동부하이텍은 국내 대표적인 시스템반도체 수탁생산업체(파운드리)다. 인수 작업이 시작된 후 현대차를 비롯해 SK하이닉스, LG전자 등이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관측됐지만, 현재까지 국내 대기업 가운데 공식적으로 인수 의사를 내비친 곳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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