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운정신도시 공공임대 대형 잔여분 모집에 9대 1

입력 2014-07-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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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운정신도시 공공임대 잔여 대형평형 50가구에 대해 지난 17일 선착순 분양한 결과 458명이 접수해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운정신도시 산내마을 A23블록에 조성된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74~139㎡ 865가구로 구성됐으며, 2년전 최초 공급시에도 154%의 높은 청약률을 보였다. 이번 공급물량은 입주(7월말) 전 마지막 공급분이었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최대납부시 △102㎡형은 보증금 1억1900만원, 임대료 23만원 △124㎡형은 보증금 1억3500만원, 임대료 25만원 △139㎡형은 보증금 1억4200만원, 임대료 25만원이다.

이번 선착순계약은 잔여물량이 적어 오전 10시 이전 도착자를 동시 도착으로 간주해 동호지정순번을 추첨해 계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전 7시부터 청약자들이 몰려 10시에 접수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는 게 LH 측 설명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모집은 입주가 임박하고 이전까지 대형평형 추가 모집 계약률을 감안해 5~60% 정도의 계약율을 예상했다"면서 "그러나 10년간 안정된 임대와 10년 후 분양을 선택할 수 있는 공공임대의 장점과 함께 저렴한 임대조건, 선착순 동호지정이 가능한 점 등이 작용해 수요가 몰렸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운정신도시는 현재 1,2지구 마무리 단계로, 보상이 거의 완료된 3지구의 조성공사 착공이 연내 예정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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