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KFC, 유통기한 지난 육류 판매 파문

입력 2014-07-21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당업체 고기 구매 중단

맥도날드와 KFC가 중국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육류를 사용한 사실이 적발돼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KFC와 피자헛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얌브랜드와 맥도날드는 중국 전역 전 지점에 문제의 고기를 공급한 상하이후시푸드(Shanghai Husi Food Co.,) 제품 구매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상하이 보건당국도 해당 업체에 영업 중단을 명령하고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

현지 한 TV방송국이 최근 후시 근로자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재포장해 판매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식품안전 우려가 다시 커졌다. 심지어 후시푸드의 한 근로자는 “유통기한이 지난 것을 먹어도 죽지 않는다”고 말해 식품안전 불감증을 드러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 아파트값, 홍콩·싱가포르 다음으로 비싸지만⋯초고가는 ‘아직’ [평당 1억, 서울 집값은 정말 비싼가?①]
  • 서울에서 자녀 출산한 무주택가구, 최대 720만 원 받으려면 [경제한줌]
  • 단독 한화에어로, 방산 1호 중대재해 적용 피할 듯…노동청, 내사종결 가닥
  • 단독 '고아계약' 사라지나…금융당국, 설계사 퇴사 시 수수료 승계 검토
  • 구멍 뚫린 중기 대출에⋯은행권 '건전성 누수' 골머리 [대출 회수 경고음]
  • 현대차ㆍ기아 ‘재고 33.6조’…수요 꺾이며 ‘피크아웃’ 우려
  • 단독 DB하이텍, 상하이에 첫 현지 법인 설립… 中 파운드리 시장 공략
  • 금호타이어, 글로벌 판매량 11% 생산차질 불가피…보험가입액 1.3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8,880,000
    • +1.88%
    • 이더리움
    • 3,587,000
    • +6.16%
    • 비트코인 캐시
    • 555,000
    • +2.87%
    • 리플
    • 3,340
    • +2.02%
    • 솔라나
    • 237,700
    • +3.57%
    • 에이다
    • 1,042
    • +2.26%
    • 이오스
    • 1,107
    • +1.47%
    • 트론
    • 383
    • +2.13%
    • 스텔라루멘
    • 403
    • +1.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60
    • +0.73%
    • 체인링크
    • 22,710
    • +6.62%
    • 샌드박스
    • 439
    • +2.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