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가 만든 커피 맛?”… 바리스타로 변신한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

입력 2014-07-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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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수유역점을 깜짝 방문한 이석구 대표이사가 바리스타로 변신해 직접 준비한 커피 테이스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이석구 대표가 바리스타로 깜짝 변신했다.

스타벅스는 15주년을 임직원들을 위한 커피 교실을 진행하는 ‘일일 별별 다방’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일일 별별 다방’ 이벤트는 한국 진출 15주년을 맞아 행복추진파트에서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벌이는 다양한 임직원 감동 이벤트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이석구 대표이사가 사전 예고없이 매장을 방문해 근무중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준비한 커피 테이스팅을 실시하고, 감사 카드와 15주년 기념 선물도 함께 증정한다. 커피 테이스팅가 진행되는 동안 행복추진파트 소속 임직원들이 동료들을 위해 근무를 대신한다.

이번 이석구 대표이사의 ‘일일 별별 다방’ 이벤트는 14일 수유역점, 종로2가점, 경희대점을 시작으로, 총 8주간 전국의 24개 매장에서 근무중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다양한 임직원 감동 이벤트를 전개 중이다. 8월 13일까지 매장의 전직원들이 재충전을 위한 워크숍을 갈 수 있도록 인근 지역 매장의 다른 임직원들이 근무를 대신해주는 ‘리스트레토 스토어어택’ (ristretto store attack)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8월 31일까지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근무 경험과 사연을 응모 받는 ‘감동 스토리 공모전’이, 9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는 본인 개발한 ‘나만의 음료 컨테스트’가 실시를 실시한다.

이석구 대표는 “오늘 날의 스타벅스가 있기까지는 6500여명의 전직원들의 열정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회사가 성장하는데 기여해준 직원들에게 보답하며 직원이 더욱 행복한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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