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BOJ 회의 결과에 엔 약세…달러ㆍ엔 101.59엔

입력 2014-07-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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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15일(현지시간) 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은행(BOJ)가 현행 통화 완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 현재 달러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5% 오른 101.59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6% 상승한 138.36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1.3620달러로 전일 대비 0.01% 올랐다.

BOJ는 이날 이틀간의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연간 본원통화 규모를 60조~70조엔을 늘린다는 기존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과 전망과 부합하는 결과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BOJ가 오는 10월 말까지 경기부양책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옐런 의장의 청문회를 앞두고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최근 미국 실업률 개선세가 예상을 웃돌자 연준 내에서는 금리 인상 시기를 두고 논의가 심화하고 있다. 지난 6월 미국의 실업률은 6.1%를 기록해 200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지난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금리 인상 시기를 너무 지나치게 늦추면서 신용도를 잃는 리스크를 떠안게 됐다고 지적했다. 반면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와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상승세와 고용시장 회복세가 다소 느려 연준이 2015년 하반기나 2016년초까지 금리 인상 시기를 늦춰도 된다고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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