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서민체험, "10억으로 차와 시계 구매… 고달픈 삶속 소소한 재미"

입력 2014-07-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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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서민체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이자 석유 재벌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의 남다른 서민 체험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사이트와 SNS상에는 '진짜 서민 체험'이란 제목으로 만수르에게 있어 10억원이 어떤 가치를 갖는지 설명하고 있다. 만수르가 직접 게재한 것으로 "오늘은 서민생활을 체험하기 위해 지나가다 차와 시계를 샀다. 겨우 10억 남짓으로 차와 시계를 살 수 있다니, 서민들의 고달픈 삶 속에 이런 소소한 재미가 있는 거겠지"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만수르가 산 차와 시계는 벤틀리 자동차와 롤렉스 시계로 최고가 제품들이다. 만수르의 개인 재산은 3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억은 만수르의 총재산의 0.002%로 약 1%도 되지 않는다.

만수르 서민체험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수르 서민체험, 껌깞으로 롤렉스를 사다니" "만수르 서민체험, 갑부의 위엄" "만수르 서민체험, 돈지랄의 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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