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무인기, 30시간 연속 비행 성공

입력 2014-07-11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성능 특수 엔진ㆍ초경량 탄소 섬유 소재로 만들어진 기체…연속비행에 유리해

중국이 자체적으로 연구제작한 ‘연속 비행 무인기 원격탐지시스템’개발의 성공으로 중국 무인기 최장 연속 비행시간 기록이 16시간에서 30시간으로 늘어났다고 10일(현지시간) 중국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중국 국가지리측량정보국 관계자는 “고성능 특수 엔진이 무인기에 장착돼 충분한 동력을 공급하고 초경량 탄소섬유 복합 원자재로 만들어진 기체와 ‘V’형 날개로 중량이 가벼워 장시간 연속비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무인기의 상공 원격탐지 데이터 입력의 완벽성과 연관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지도의 공백 지역과 특수지역 측량도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무인기에 장착된 중국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베이더우’ 통신기술을 기초로 둔 원거리 비행 전송장치는 원거리 전송과 실시간 모니터링 등의 핵심 문제를 해결해 관제탑 연결이 가능해졌다.

또 이 신기술을 이용해 관제탑에서 무인기 일괄 모니터링 및 지시 조절ㆍ운행 관리를 실현하게 한다.

상공 범위 내 여러 대 비행기의 체계적인 비행도 가능함에 따라 서로 방해받지 않아 작업의 효율도 높였다.

항공 원격감지시스템은 무인기가 모든 작업을 실시간으로 하고 자유자재로 비행할 수 있게 한다.

무인기가 제공하는 영상의 해상도도 높아 위험한 지역 내에서 작업이 수월하다.

한편 전세계 분쟁지역에 평화유지군(PKO)을 보내는 유엔은 정보수집 등 평화유지를 위한 활동에 비살상ㆍ비무장 무인기 사용을 늘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4: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59,000
    • -0.06%
    • 이더리움
    • 5,203,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0.5%
    • 리플
    • 728
    • -0.27%
    • 솔라나
    • 244,700
    • +0.2%
    • 에이다
    • 668
    • -0.15%
    • 이오스
    • 1,178
    • +0.68%
    • 트론
    • 165
    • -2.94%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00
    • -1.46%
    • 체인링크
    • 22,650
    • -0.44%
    • 샌드박스
    • 635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