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ㆍ독일, 대망의 월드컵 결승에서 격돌… 상대 전적은?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7-1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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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아르헨티나와 독일이 2014 브라질월드컵 대망의 결승전에서 만나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전서 연장전까지 0-0 접전을 벌인 끝에 승부차기에서 4-2 승리를 따냈다. 철벽 수문장 세르히오 로메로(27ㆍAS모나코)의 선방이 승부차기에서 극적으로 빛을 발했다. 이로써 결승에 진출한 아르헨티나는 1986 멕시코월드컵 우승 이후 28년 만에 우승컵을 들고 입을 맞출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아르헨티나의 결승전 상대는 ‘전차군단’ 독일이다. 독일은 9일 오전 5시 대회 개최국인 브라질을 상대로 전반에만 5골을 뽑아내며 7-1 대승을 거뒀다.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미로슬라프 클로제(라치오), 토니 크로스 (바이에른 뮌헨), 안드레 쉬를레(첼시) 등이 돌아가며 가공할만한 ‘화력쇼’를 선보였다.

결승에서 맞붙는 두 팀의 역대 전적은 아르헨티나가 20전 9승 5무 6패로 독일에 다소 앞서 있다. 그러나 1990 이탈리아월드컵에서는 독일이 크게 웃었다. 당시 독일은 대회 결승에서 디에고 마라도나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아르헨티나와 독일의 브라질월드컵 대망의 결승전은 14일 오전 4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 위치한 마라카냥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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