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 청문회 속개…국정원 직원 촬영 논란 “조사단 꾸려야 한다” 주장

입력 2014-07-0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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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가 논란 끝에 속개했다.

7일 국회에서 열린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국가정보원 직원의 야당 의원 질의자료 촬영으로 20분 만에 정회하는 파행을 빚었다가 논란 끝에 11시 15분 속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은 “지금 내 뒤에서 우리 의원들의 자료를 찍고 있어서 확인해보니 국정원 직원이라고 한다”며 “국정원 직원의 카메라가 인사청문회에 들어올 수 있느냐”고 항의했다.

이에 새누리당 소속 김광림 정보위원장은 청문회를 중단시켰다. 이후 야당 간사인 새정치연합 신경민 의원은 “조사단을 꾸려 사진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병기 후보자는 2002년 대선 당시 불법정치자금 전달과 관련한 이른바 ‘차떼기 사건’ 연루 전력에 대해 사과했다. 1997년 대선 당시 안기부(현 국가정보원)의 이른바 ‘북풍’ 사건에 대해선 관련성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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