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멜스 결승골에 철통수비까지…독일ㆍ프랑스전 전후반 최고 하이라이트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7-05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마츠 후멜스(도르트문트)의 결승골과 철통수비가 모든 것을 결정지었다.

마츠 후멜스는 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전반 13분 결승골을 뽑아내며 독일을 4강에 올려놓았다.

이로써 독일은 최근 열린 4개 월드컵에서 전부 4강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독일은 2002년 한ㆍ일 월드컵 준우승을 시작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까지 전부 4강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

이날 독일ㆍ프랑스전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후멜스의 결승골이다. 전반 13분 토니 크로스(바이에른 뮌헨)가 왼쪽에서 올려준 프리킥을 후멜스가 침착하게 헤딩으로 받아 넣어 프랑스 골망을 흔들었다. 후멜스의 슈팅은 오른쪽 크로스바를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가 골키퍼로서는 손을 쓸 수가 없었다.

후멜스의 결승골은 프랑스를 당혹스럽게 했다. 소극적으로 경기에 임하던 프랑스른 이 골로 적극적인 공세로 전화했다. 오히려 독일보다 더 많은 슈팅을 시도했을 만큼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독일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결승골은 넣은 후멜스는 후비에서도 빛났다. 후반 31분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필리프 람(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문전에서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후멜스가 슬라이딩으로 막아내며 독일의 골문을 지켰다.

한편 네티즌은 “독일ㆍ프랑스전 후멜스 결승골, 모든 것을 결정지었다” “독일ㆍ프랑스전 후멜스 결승골, 공격도 수비도 빛났다” “독일ㆍ프랑스전 후멜스 결승골, 진정 올라운드플레이어다” “독일ㆍ프랑스전 후멜스 결승골, 독일 축구의 진수다” 등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27,000
    • +0.26%
    • 이더리움
    • 4,555,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4.32%
    • 리플
    • 3,040
    • +0.16%
    • 솔라나
    • 197,800
    • -0.35%
    • 에이다
    • 620
    • -0.16%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07%
    • 체인링크
    • 20,880
    • +2.96%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