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나눔재단, 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 개최

입력 2014-07-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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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출신 진소라씨 ‘대상’

외환은행나눔재단은 3일 제6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이자스민 국회의원, 이복실 여성가족부 차관, 라울 허낸데즈 주한 필리핀 대사(Ambassador Raul Hernandez), 응우엔 마잉 동 주한 베트남 부대사(Nguyen Manh Dong, Deputy Head of Mission of Embassy of Vietnam)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에는 진소라(태국명 부이티뚜엣찐)씨가 대상 수상자로 뽑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진소라씨는 베트남 출신으로 전남 나주의 농가에서 시어머니와 함께 7명의 대가족 살림을 꾸려나가고 있는 결혼 7년차 주부다. 고부간 애정이 깊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이웃 주민과 다른 결혼이주여성에게 귀감을 사고 있다.

이밖에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왕지연씨가 성주여성리더상, 가수 인순이씨가 행복도움상을 수상했다. 12명의 개인과 3개 단체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외환다문화가정대상은 외환은행나눔재단에서 2009년 4월 국내 처음으로 제정한 전국 규모의 다문화가정 복지 증진을 위한 시상 제도다.

신현승 영업총괄그룹 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외환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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