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호조에 노동생산성 3분기째↑

입력 2014-07-03 1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비스업의 선전으로 국내 산업의 노동생산성이 3분기 연속 개선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올해 1분기 노동생산성 지수(2010년 100 기준)가 99.0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작년 2분기 -0.1%에서 3분기 3.0%로 돌아서고 4분기 0.9%를 기록했다.

이는 소비와 수출의 완만한 회복세에 힘입어 산업생산과 노동 투입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1분기 산업별 노동생산성은 서비스업이 3.0% 증가한 반면 제조업은 1.6%, 건설업은 3.1%가 각각 감소했다.

서비스업 중에서 금융·보험업(9.1%), 보건·사회복지업(9.1%)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제조업 부문에서 대기업의 노동생산성은 2.2% 감소했지만 중소기업은 큰 변동이 없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통용되는 부가가치 기준 노동생산성 지수는 103.9로 2.8%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26,000
    • +1%
    • 이더리움
    • 4,418,000
    • +4.64%
    • 비트코인 캐시
    • 910,000
    • +8.53%
    • 리플
    • 2,809
    • +1.08%
    • 솔라나
    • 185,300
    • +1.53%
    • 에이다
    • 554
    • +4.33%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26
    • +4.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90
    • +3.17%
    • 체인링크
    • 18,600
    • +3.05%
    • 샌드박스
    • 174
    • +2.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