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청라국제도시에 새 둥지 마련"

입력 2014-07-0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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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청라국제도시에 본사 등을 이전해 하나금융타운을 조성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재영 LH 사장, 권오대 하나아이앤에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금융타운 사업 협약 및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타운은 하나금융그룹이 청라역 인근 25만㎡에 7000여억원을 투자해 하나금융그룹 본사를 포함 통합콜센터, 금융지원센터, 하나청라파이낸스센터, 물류센터, 통합문서센터 등 업무 및 업무지원시설, 금융경영연구소, 통합IT센터, 글로벌 인재개발원 등 금융R&D센터를 건립하는 대규모 외국인 투자사업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부동산 및 금융시장 냉각, 연속된 PF 사업의 무산 등 투자유치 환경변화에 따라 기존의 착공 및 사용이 담보되지 않는 국내 건설사 위주의 개발방식을 지양하고, 최종 실수요자인 하나금융그룹이 직접 건축하고 사용하는 End-user형 사업이다. 하나금융그룹은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가 2017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하나금융타운의 유치로 청라국제도시의 업무기능 강화는 물론 건설단계에서 약 7059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약 600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면서 "또 건설완료 시점 이후부터는 약 7000여명의 상근인력, 약 2000명의 신규고용창출 효과와 약 3500명의 인구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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