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 이수혁 삼각관계 급물살…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입력 2014-07-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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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이수혁(사진=CJ E&M)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의 삼각관계가 본격화됐다.

1일 방송된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 6회에서는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의 삼각관계가 급물살을 타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지난 6회에서는 재계약 불발 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수영(이하나)이 민석(서인국)의 비서로 재입사하게 되며 펼쳐지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진우(이수혁)는 수영의 고백에 불편함을 느끼며 재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하도록 한 장본인이었지만 수영에게 갑작스러운 관심을 나타내고 수영은 다시 진우에게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를 본 민석은 수영에게 진심 어린 충고를 하려 하지만 이로 인해 되려 수영과의 사이만 멀어지게 된다.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게 된 민석은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려 수영과 격한 포옹을 나눠 여심을 흔들었다.

이번 회차에서 이수혁은 기존의 차도남 이미지를 벗고 부드러운 남자의 매력, 서인국은 이하나, 이수혁의 사이를 질투하는 박력 있는 남자의 매력을 드러내 서로 상반된 매력으로 여심 공략을 이끌었다.

한편 7회 예고에서는 삼각관계가 점차 깊어지는 가운데 민석이 수영에게 자신의 본심을 드러내며 “엄한 남자한테 그만 울고 나한테 와요”라고 고백하는 장면이 펼쳐지게 돼 또 한 번 인기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고교처세왕’은 철 없는 고교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이다.

한편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유료 플랫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6회 방송분은 평균 시청률 1.8%, 최고 시청률 2.0%을 기록,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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