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사고 난 광양제철소 어떤 곳?…4조 2교대하는 꿈의 직장

입력 2014-07-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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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사진=뉴시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면서 이곳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철강업계 특유의 업무강도 탓에 확실한 근무시간과 뚜렷한 휴식을 병행하고 있다. 4조 2교대 근무다.

1일 오전 10시 58분께 전남 광양시 광양제철소 후판공장 액체산소 저장탱크인 산소홀더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화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사고는 산소홀더 외부에 있는 배관에서 작업자가 시운전을 위해 밸브를 조작하던 중에 원인 모를 폭발이 발생하면서 연기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제철소는 전남 광양시 광양국가산업단지에 자리잡은, 단일 제철소 가운데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1982년 포항에 이어 두 번째 제철소로 착공했고 1987년 준공했다. 현재 5고로에서 연간 2000만t 가까운 조강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계에서 드물게 4조 2교대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이름나 있다. 총 4개로 근무조를 짜고 2교대로 근무한다. 먼저 2개조가 10~12시간씩 주야 교대근무를 한다. 그동안 나머지 2개조는 쉰다.

시범운영 초기에는 2개조가 4일동안 주야 교대근무를 했고 나머지 2개조가 4일을 쉬었다. 다시 쉬었던 인력이 근무에 투입되면 4일동안 근무했던 기존 2개조는 다시 4일 휴식을 갖는 근무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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