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당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개발 2단계 정부 지원 확정

입력 2014-07-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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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은 산업자원통상부가 주최한 ATC(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에서 ‘GPR119 수용체를 타겟으로 하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대한 신약연구를 계속과제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GPR119수용체는 장과 췌장에 분포하며 혈당강하와 체중증가 억제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인 ‘GLP-1’의 분비를 촉진한다.

이번에 계속과제 대상이 된 GPR119수용체 작용물질은 혈당을 내리고 체중이 느는 것을 막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은 2형 당뇨 질환 동물을 이용한 실험 등에서 대조약물 대비 우수한 혈당강하와 체중감소 효과를 보였다.

GPR119수용체 작용물질은 지난 2012년 ATC 신규과제로 선정된 이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왔다. 이번에 다시 정부로부터 연구지원을 받음에 따라, 현대약품은 앞으로 3년 동안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약 27억원을 투입, 비임상연구와 임상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약품은 2형 당뇨병 치료제 의약품 개발 전문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매년 매출액의 8%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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