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건강 관리법, 덥다고 찬 물로 샤워는 금물!...냉방병 예방하려면?

입력 2014-07-0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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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 관리법

▲지난해 7월, 대구경북지역이 31.3도를 보이는 등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당시 대구 동구 신천의 모습. 지속된 가뭄으로 강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여름철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여름철 건강 관리법 몇 가지를 정리해봤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덥다고 찬물로 씻는 것은 금물이다. 체외로 몰린 양기를 더 소모시키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면역력에도 해로움을 주지 않으면서 청결하고 시원하게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라면 생맥산(生脈散)이 바람직하다. 생맥산은 오미자와 인삼, 맥문동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런 약재류는 진액을 생성시키고 기를 살려주며 심장의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냉방병은 더운 여름에 냉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자율신경계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두통이나 복통, 어지럼증, 권태감 등 여러가지 증상을 유발한다.

냉방병을 피하려면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 하고 1~2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것이 좋다. 에어컨의 찬바람이 신체에 직접 닿지 않도록 얇은 긴 팔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나 노인은 더운 날씨에는 외출을 삼가해야 한다. 고온에 노출되면 일사병이나 열사병이 나타나기 쉽고 땀을 많이 흘린 경우 전해질 균형 등이 쉽게 깨질 수가 있어 건강한 사람에 비해 큰 위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철 건강 관리법에 네티즌들은 "여름철 건강 관리법, 별로 어렵지 않네" "여름철 건강 관리법, 알면서도 지키기 어려운" "여름철 건강 관리법, 알고 보면 별거 아닌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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