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프랑스ㆍ나이지리아전 예언 또 적중…2-1 스코어까지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7-01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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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조우종 캐스터(좌)와 이영표 해설위원(사진=뉴시스)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의 예언이 또 다시 적중했다.

이영표 위원은 1일 오전 1시(한국시간)에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 프랑스와 나이지리아의 경기 해설에 앞서 2-0 프랑스의 승리를 점쳤다.

프랑스의 일방적인 승리가 예상됐던 이날 경기는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졌다. 프랑스와 나이지리아는 전반전을 0-0으로 마치며 모든 사람들의 예측이 빗나가는 듯했다.

그러나 프랑스는 후반전 들어 2골을 몰아넣으며 나이지리아에 2-0으로 앞섰다. 이에 이영표 위원은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누가 맞히는 거죠?”라며 조우종 캐스터에게 물었다. 이에 조우종 캐스터는 “이번에도 적중을 하는군요. 정말 대단합니다”라고 답했다.

경기 후 스튜디오에서는 “이영표 해설위원의 띠는 문어띠다”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영표 위원은 “한 20번 중에 한 번 맞췄습니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이영표 위원의 프랑스ㆍ나이지라아전 예언 적중 소식에 네티즌은 “프랑스ㆍ나이지리아전 이영표 예언 또 적중했네” “프랑스ㆍ나이지리아전 이영표 예언, 도대체 무슨 수를 부리는 걸까” “프랑스ㆍ나이지리아전 이영표 예언, 치밀한 데이터 분석에 의한 예언?” “프랑스ㆍ나이지리아전 이영표 예언, 아무튼 대단해” “프랑스ㆍ나이지리아전 이영표 예언, 독일ㆍ알제리 승리 팀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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