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료 싼 은행은 어디? 동남아는 우리…中 위안화는 신한

입력 2014-06-30 2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돈을 바꿀 때 드는 수수료가 가장 싼 곳은 중국 위안화의 경우 신한은행, 동남아시아 지역 통화는 우리은행으로 나타났다.

30일부터 은행들이 최초로 홈페이지에 통화별 환전수수료율을 고시한 결과, 중국 위안화는 신한은행이 5%로 가장 낮고, 외환ㆍ우리ㆍ하나은행은 7% 수준이었다.

가장 거래가 많은 미국 달러화의 환전수수료율은 모든 은행이 1.75%로 같다. 일본 엔화도 은행별 환전수수료율이 비슷하다.

중국 위안화는 신한은행이 5%로 가장 낮고, 외환·우리·하나은행은 7% 수준이었다.

동남아 지역처럼 국내에 실물 화폐가 흔하지 않아 수송료와 물량 확보 부담이 큰 국가의 통화는 은행마다 환전수수료율에 큰 차이가 났다.

인도네시아 루피아화의 경우 우리은행은 약 2%의 수수료를 붙였다. 반면, 국민은행은 14%의 환전수수료율을 매겨 우리은행의 7배에 달했다.

태국 바트화도 우리은행이 2%인 반면, 농협은행은 6.5%다. 말레이시아 링깃화는 농협은행이 1.9%로 가장 낮고, 국민·외환·하나은행이 6%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80,000
    • +3.43%
    • 이더리움
    • 4,438,000
    • +5.87%
    • 비트코인 캐시
    • 926,000
    • +9.52%
    • 리플
    • 2,838
    • +6.81%
    • 솔라나
    • 187,800
    • +6.7%
    • 에이다
    • 561
    • +7.88%
    • 트론
    • 418
    • +0.97%
    • 스텔라루멘
    • 327
    • +6.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00
    • +9.45%
    • 체인링크
    • 18,720
    • +5.82%
    • 샌드박스
    • 179
    • +8.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