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10명중 7명 "전세시장 안정 위해선 매매 활성화 필요해"

입력 2014-06-30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공인중개사 10명 중 7명은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 매매 활성화가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전국 회원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전세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 가장 적절한 정책을 묻는 질문에 '매매시장 활성화로 수요 분산'을 꼽은 응답자가 74.6%(468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임대주택 공급 확대'가 15.0%(94명),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 및 자격요건 완화' 5.3%(33명), '전월세 상한제 실시 및 계약갱신청구권 도입' 5.1%(32명) 순이었다.

'하반기 전세시장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보합'이 52.8%(331명), '상승'이 41.9%(263명)로 현재 가격 수준과 비슷하거나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반면 '하락'은 5.3%(33명)에 불과했다.

'만약 하반기에 전세가격이 상승한다면 가장 큰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전세의 월세전환으로 인한 물건 부족'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36.4%(228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집을 꼭 사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 변화로 전세수요 증가'가 31.4%(197명), '집값 하락 우려로 전세 선호'가 20.6%(129명), '주택 구매 여력 부족으로 전세 선택'이 11.6%(73명) 순이었다.

반대로 '하반기에 전세가격이 하락한다면 가장 큰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하반기 입주 물량 증가'가 28.2%(177명)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집값 상승 기대로 전세 수요가 매매로 전환'이 27.8%(174명), '오랜 기간 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26.6%(167명), '월세 소득 과세로 월세를 전세로 전환하는 물량 증가'가 17.4%(109명)로 나타났다.

'현 시점에서 매매와 전세로 갈등하고 있는 실수요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는 '매매'를 선택한 공인중개사가 84.5%(530명)로 '전세'를 추천한 15.5%(97명)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매매를 권한 이유로는 전세가와 크지 않은 가격차, 주거 안정, 매매가 상승 기대감, 전세가 추가 상승 우려 등을 꼽았다. 반면 전세를 권한 이유로는 매매가 하락 우려, 입주 물량 증가 등이 있었다.

전세제도 유지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43.2%(271명)가 '앞으로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10년 안에 사라질 것'이 28.9%(181명), '10~30년 내 사라질 것'이 27.9%(175명)로 나타났다. 30년 내에는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는 응답도 56.8%(356명)로 절반을 넘었다.

이번 설문의 전체 응답자는 총 627명(수도권 392명, 지방 235명)으로 조사 기간은 이달 23~27일이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0.59%포인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서학개미 3월 원픽은 ‘서클 인터넷 그룹’⋯스테이블코인株 관심↑
  • BTS 광화문 공연으로 벌어지는 일들
  • 한국 8강行…WBC 토너먼트 경기 일정은?
  • ‘이사철’ 외곽부터 번지는 서울 전세 품귀…공급난에 수급 불안
  • '노란봉투법' 오늘부터 시행⋯하청 노조도 원청과 교섭 가능해진다
  • 아침 기온 영하권…안개·도로 살얼음 주의 [날씨]
  • 제2의 알테오젠 나올까… ‘황금알’ SC제형 플랫폼 파이프라인 각광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49,000
    • +2.31%
    • 이더리움
    • 2,933,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0.61%
    • 리플
    • 2,001
    • +0.45%
    • 솔라나
    • 125,100
    • +2.96%
    • 에이다
    • 375
    • +0.81%
    • 트론
    • 420
    • -2.1%
    • 스텔라루멘
    • 222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360
    • -2.32%
    • 체인링크
    • 13,040
    • +2.92%
    • 샌드박스
    • 119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