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구글 스마트카 개발에 참여키로 했다는 소식에 LG전자와 거래관계도 있으며 스마트카 사업을 벌이고 있는 인포뱅크가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31분 현재 인포뱅크는 전일대비 360원(5.26%) 상승한 7200원에 거래중이다.
LG전자는 구글이 주도하는 스마트카 개발 연합인 ‘개방형 자동차 연합(OAA)’에 참여해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 IT업체와 함께 스마트카(smart car)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마트카는 반도체·전장부품부터 스마트폰과 연동해 자동차를 제어하는 시스템 등을 포함하는 미래형 자동차를 말한다.
올 1월 구성된 OAA에는 구글을 비롯해 현대·기아차, GM, 폴크스바겐 등 자동차 업체 28곳과 파나소닉, 엔비디아 등 16개 IT(정보기술)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스마트카 관련 사업을 벌이고 있는 인포뱅크는 LG전자 휴대폰용 임베디드 SW 개발을 하기도 했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포뱅크 관계자는 “향후 차량용 텔레매틱스 및 차량보안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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