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LoL) 월드챔피언십 2014’ 결승전…10월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입력 2014-06-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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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LoL(롤)월드챔피언십2014’의 최종 결승전이 상암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0월 19일 실시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세계 10대 축구전용 경기장이며 e스포츠 경기는 처음으로 진행된다. 결승에 앞서 예선전 및 8강, 4강 경기 또한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지역별 최강팀들이 경합을 시작할 예선전(그룹 스테이지)은 9월 중순부터 대만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다.

본격적인 8강전은 부산에서, 4강전은 결승과 마찬가지로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장소는 나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LoL월드챔피언십은 새로 바뀐 진행 방식도 눈길을 끈다. 월드컵과 같이 총 16개 팀이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른 후, 각 그룹의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돌입하는 방식이다. 한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중국 지역에서 각 3개 팀이, 대만·동남아시아 지역에서 2개 팀이, 최근 롤 서비스가 확대된 브라질·터키·러시아·호주·라틴아메리카 등지에서 선발된 2개 팀이 16강저을 치르게 된다.

특히 와일드카드 팀의 수를 확대해 한층 다양한 국가에서 실력파 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e스포츠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지역의 대표팀 선발 방식 및 일정 등은 차후 단계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의 결승전을 통해 2002년 월드컵 당시 모두가 함께 느꼈던 열기를 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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