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 수지 모델로 B2C 마케팅 시작…효과 기대 ‘매수’-한국투자증권

입력 2014-06-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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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6일 인터로조에 대해 B2C 마케팅 본격화로 광고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B2B 마케팅에만 주력했던 인터로조가 미쓰에이 멤버 수지를 광고모델로 삼아 B2C 마케팅을 시작했다”며 “B2C 마케팅 본격화로 광고효과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고는 안경점, 잡지, 극장, 케이블 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 포스터와 영상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까다롭다는 렌즈시장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5%를 달성, 품질 검증을 마친 만큼 인지도 제고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국내 렌즈시장 환경은 대마과 다른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들어 대만 Saint Shine의 주가는 대만시장에서 1위 업체인 Johnson&Johnson와 가격 경쟁으로 고점 대비 20% 하락하며 콘텍트렌즈 업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하지만 Johnson&Johnson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60% 이상으로 아직 5%에 불과한 인터로조를 의식해 가격인하를 단행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점유율 15~20%까지는 Johnson&Johnson과의 마찰 없이 무난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10억원, 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 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광고비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하락하겠으나 앞으로의 광고효과를 고려하면 감내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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