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경북대병원 노조 “27일 파업 돌입”

입력 2014-06-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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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 노동조합이 ‘의료민영화 저지’를 목표로 27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이하 의료연대본부)는 24일 “서울대병원 노동조합과 경북대병원 노동조합의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각각 90.6%, 84.5%의 찬성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의료연대본부는 27일 오전 9시30분부터 1박2일에 걸친 파업 투쟁에 들어간다.

이들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민영화 정책을 철회시키고 의료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의료민영화를 막기 위한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정당한 파업을 지지한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문형표 장관은 의료민영화 추진을 중단하고 의료법시행규칙 개정안과 영리자회사 가이드라인을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지난해 10월 서울대병원 노조는 임금 인상과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 의료 공공성 강화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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