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임원들, 급여 일부 자진반납

입력 2014-06-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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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임원들이 경영위기 극복을 다짐하며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1일 울산 본사에서 임원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경영위기 극복 실천결의 대회에서 이같이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장과 사장은 급여의 30%, 부사장과 각 사업본부장은 20%, 전무 이하 임원은 10%를 각각 반납했다.

이날 이재성 회장은 “현재 우리 회사가 처한 위기상황에 대해 생각하고, 지혜와 용기를 모아 위기 극복을 다짐하자”며 “임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한데 대해 경영을 책임지는 제 자신이 무척 안타깝고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임직원이 위기 극복의 의지와 열정, 지략과 용기로 하나되면 경제한파를 녹일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대반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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