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알제리전, 선수선발이 화불러… 박 대통령도 ‘익숙한 인사’ 벗어야”

입력 2014-06-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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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23일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 논란을 월드컵 한국 축구팀의 알제리전 패배에 비유하며 박 대통령에 인사스타일 변화를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먼저 2대 4로 패한 알제리전을 언급, “졌지만 최선을 다한 태극전사들, 수고했다”며 “후반전의 투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좋았다. 국민들은 승패를 떠나 이런 투지를 보고 싶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다만 홍명보 감독의 익숙한 선택이 화를 불렀다는 지적이 있다”며 “익숙한 선택은 곧 선수선발, 축구경기의 인사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통령도 익숙한 선택에서 벗어나 이제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인사를 해야 할 것”이라면서 “문창극 총리 후보자 문제를 빨리 결론내고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 등 2기 내각 인사를 재검토해달라”고 재차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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