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신사업 지연으로 저평가 유지…목표가 하향-NH농협증권

입력 2014-06-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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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증권은 19일 GKL에 대해 신사업 지연으로 경쟁사 대비 저평가가 유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5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정수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GKL의 2014년 4월~5월 드롭액(배팅금액)은 전년 대비 약 5% 증가했으나 홀드율(고객 칩 대비 카지노가 벌어들인 금액의 비율)은 11.4% 가량 감소했다”라며 “국적별 드롭액은 중국인 증가, 일본인과 로컬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연초부터 드롭액 증가율은 -4.1%로 경쟁사의 증가율(+29%) 대비 부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영방침이 비용 통제에 맞춰져 있어 콤프 사용 촉진을 통한 드롭액 성장이 다소 부진했기 때문”이라AU “하반기부터는 콤프사용과 정켓 비중 확대로 드롭액을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GKL이 추진중인 선상카지노와 영종도 및 제주도의 복합리조트는 국회 통과가 늦어져 지연되고 있다”라며 “신사업 모멘텀이 지연됨에 따라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해운대로 이동되는 영업장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2015년에 만료되는 3개의 영업장 중 부산 영업장을 기존 서면 롯데호텔에서 해운대 그랜드호텔로 이전해 2016년부터 영업할 계획”이라며 “부산파라다이스호텔과 근접해 있어 집객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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