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뉴욕에서 스웨덴까지 날아온 4세 소년의 풍선

입력 2014-06-1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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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건너 6000km 건너와…발신인 수소문 중

미국 뉴욕의 4세 소년이 하늘로 날려보내 풍선이 스웨덴에서 발견돼 화제가 됐다고 18일(현지시간) 스웨덴 일간지 달라나스티드닝이 보도했다.

신문은 스웨덴 중부지역 달라나에서 난초애호가인 토릴드 욘손씨에 의해 뉴욕에서 날아온 풍선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욘손씨는 지난 15일 난초를 찾으러 숲에 갔다가 알록달록한 색깔의 헬륨 풍선을 발견하고 풍선에 매달린 끈 한쪽의 접혀진 종이 한구석에 “열어보세요”라고 쓰인 쪽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쪽지 안에는 주소와 함께 “풍선이 어디까지 날아갔는지 알려주세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풍선은 2년 전 당시 4세였던 데이비드 이글스가 뉴욕에서 날린 것이며 풍선이 날아온 거리는 대서양을 건너 무려 6000km에 달했다.

욘손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주소가 실제임을 확인했으나 소년이 그곳에 여전히 살고 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어 신문사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문사 역시 소년의 거주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고 욘손씨는 “소년에게 소식이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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