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문창극 후보자 사실상 사퇴 촉구

입력 2014-06-17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유력 당권 주자인 서청원 의원이 17일 예정에 없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문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사실상 촉구하며 문 후보자를 방어하던 새누리당 지도부와 다른 입장을 보였다.

서 의원은 “문 후보에 대한 제 말씀을 드리는 게 정치를 오래 해 왔던 사람으로서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문 후보자가 국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가 잘 판단해야 된다”고 말했다.

또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를 거친 뒤에 국민과 그리고 의회에서 판단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최근 문 후보자 지명 이후 언행을 하나하나 보고 국민의 여론을 많이 경청한 결과, 지금은 문 후보 스스로 언행에 대한 국민의 뜻을 헤아리고 심각한 자기 성찰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가 사퇴해야 한다는 의미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본인이 후보로 지명된 이후 언행과 해명에 대한 스스로에 대한 성찰을 해야한다는 말씀”이라고 답했고, 자진사퇴가 포함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내가 말한 그대로만 보고 여러분이 알아서 판단해 달라”고 더 이상 답변을 피했다.

그동안 서 의원은 문 후보자에 대해 법에 정해진 대로 청문 절차를 거쳐 철저히 검증하고 국민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해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거래대금 폭증 실적 개선 기대감에 배당까지…날개 단 증권주
  • 고유가에 엇갈린 증시 전망⋯"135달러면 폭락" vs "191달러까지 괜찮다"
  • ‘내일은 늦다’, 즉시배송 시대로⋯6조 퀵커머스 시장 ‘무한 경쟁’[달아오른 K퀵커머스戰]
  • 이주비는 막히고 집도 못 판다⋯외곽 사업 존폐 위기 [신통기획, 규제의 덫 ②]
  • GLP-1 이후 승부처는 ‘아밀린’…비만 치료제 판도 바뀔까[비만치료제 진검승부③]
  • 찐팬 잡아야 매출도 오른다⋯유통가, ‘팬덤 커머스’ 사활
  • 개미들의 위험한 빛투⋯ 레버리지 ‘3중 베팅’ 확대
  • '나솔사계' 솔로남 공개, 18기 영호 '삼수생' 등극⋯27기 영철 '최커' 유일한 실패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09: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848,000
    • +1.88%
    • 이더리움
    • 3,123,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2.76%
    • 리플
    • 2,072
    • +2.17%
    • 솔라나
    • 132,200
    • +4.26%
    • 에이다
    • 398
    • +3.65%
    • 트론
    • 423
    • -0.94%
    • 스텔라루멘
    • 239
    • +2.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00
    • -4.03%
    • 체인링크
    • 13,680
    • +3.87%
    • 샌드박스
    • 123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