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와이솔, 사물인터넷 관련 여러 업체로부터 공급 제안 받아

입력 2014-06-17 08:45 수정 2014-06-17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4-06-17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한국과 유렵연합(EU)이 사물인터넷(IOT) 분야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는 소식에 와이솔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여러 업체로부터 관련 부품 공급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솔 관계자는 17일 “사물인터넷 관련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무선모듈의 경우, 이미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에까지 들어가고 있으며 여러 업체들로부터 제안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무선통신이 기반이 되는 사물인터넷 환경에선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며 “올해 안에 사물인터넷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솔은 휴대폰과 스마트홈에 사용되는 RF(Radio Frequency, 무선 주파수) 솔루션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 공급하는 업체다.

전날 한국과 EU는 5G 이동통신과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분야의 기술을 이르면 2016년부터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한다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양측은 공동선언문에서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해 5G와 IoT, 클라우드 등 ICT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5G 관련 기술개발·표준화·주파수 정책 등과 관련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증권가에서는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와이파이, 블루투스, 지그비 등 단거리 이동통신 비중이 늘어 와이솔이 침투 가능한 전방시장의 범위는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의 모바일 및 가전제품 향 통신모듈과 RF수동부품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와이솔이 사물인터넷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누릴 것이란 분석이다.

서용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솔은 스마트기기 핵심부품인 SAW 필터, 듀플렉서 등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이며 스마트TV와 가전에 채용되는 RF 모듈도 생산하고 있다”면서 “SAW제품은 통신방식 고도화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RF 모듈도 다양한 IT기기로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규사업인 RF 모듈은 기존 가전 중심에서 최근 난이도가 높은 모바일기기까지 제품 영역이 확대됐으며 이러한 단거리무선통신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향후 사물인터넷 영역에서의 매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저축은행 20곳 중 11곳 1년 새 자산ㆍ부채 만기 불일치↑…“유동성 대응력 강화해야”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단독 "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기후동행카드' 제동 조례안 발의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93,000
    • -1.36%
    • 이더리움
    • 5,332,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3.62%
    • 리플
    • 732
    • -1.08%
    • 솔라나
    • 233,400
    • -0.89%
    • 에이다
    • 633
    • -2.16%
    • 이오스
    • 1,118
    • -3.87%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00
    • -2.09%
    • 체인링크
    • 25,620
    • -1.39%
    • 샌드박스
    • 623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