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BOE 긴축 전망에 파운드화 강세...유로 대비 19개월만에 최고

입력 2014-06-1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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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파운드화가 13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냈다. 영란은행(BOE)이 금리를 조기에 인상할 가능성이 커진 영향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유로에 대해 파운드화는 79.77펜스로 거래되며 가치가 0.4% 올랐다. 유로 대비 파운드화 환율은 장중에는 79.74펜스를 기록해 파운드화 가치는 지난 2012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파운드화 가치는 이번 주 유로화에 대해 1.8% 올랐다. 거래일 기준으로는 2010년 4월 이후 최장기인 8일 연속 상승했다.

파운드화는 달러에 대해서는 0.2% 오른 1.6962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지난 5월 6일 이후 최고치인 1.6992달러까지 상승했다.

전일 마크 카니 BOE 총재가 시장의 전망에 비해 금리인상이 빠를 수 있다고 말한 것이 파운드화에 대한 매수세를 이끌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마이클 스네이드 BNP파리바 외환 투자전략가는 "카니 총재는 외환시장이 움직이도록 했다"면서 "시장은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으며 파운드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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