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브라질 살바도르 1호선 개통

입력 2014-06-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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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공급한 살바도르 1호선이 11일(현지시간) 브라질 바이아주 살바도르 악쎄소 노르테역에서 운행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로템

현대로템은 월드컵 개막 하루를 앞둔 지난 11일(현지시간) 브라질 바이아주 살바도르 악쎄소 노르테역에서 살바도르 1호선 전동차 개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살바도르 전동차 사업은 브라질 정부가 4500만 달러를 투입해 지난 2001년 착공했으며 악쎄소 노르테역에서 라파역까지 총 5.6km 구간이다.

현대로템은 2003년 11월 브라질 바이아 주정부 교통개발공사와 전동차 24량에 대한 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 2009년 1월 납품을 완료했다.

그러나 불안한 브라질 경제사정으로 토목공사가 지연되면서 현대로템이 납품한 전동차는 4년여 동안 운행되지 않았다.

이에 현대로템은 2013년 12월부터 기품한 총 6편성 가운데 5편성을 개보수해 공급했으며 나머지 1편성도 이달 중 최종 납품할 예정이다.

바그너 주지사는 개통식 인사말에서 “6개월이란 짧은 기간 내 4년 넘게 운행이 중단된 차량을 개보수 할 수 있는 업체는 전 세계에 현대로템이 유일하다”며 성공적인 차량 개보수 작업을 높이 평가했다.

현대로템은 최근 살바도르 2호선에 투입될 1248억원 규모의 전동차 입찰에서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 2003년 11월 브라질 살바도르 1호선 전동차 사업을 통해 브라질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래 10년간 브라질 내 3대 주요도시, 4개 운영사로부터 총 630량을 수주하며 브라질 철도시장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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