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中전투기 근접 비행에 엄중 항의

입력 2014-06-12 15: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정부가 중국 전투기의 자위대 항공기 근접비행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전날 두 대의 Su-27 전투기가 오전 11시와 정오께 동중국해 인근 공해 상에서 자위대 정찰기에 가까이 접근했다. 한 번은 최대 30m, 다른 한 번은 45m까지 접근했다고 일본 자위대는 밝혔다.

지난달 24일 이후 한 달도 안 돼 비슷한 사건이 벌어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사이키 아키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이날 청융화 주일 중국대사를 외무성으로 불러 강력히 항의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유감스럽다. 이런 일이 다시 벌어지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며 “이런 근접비행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청 대사는 사이키 차관을 만난 후 기자들에게 “중국이 조사한 사실관계와는 다르다”며 “오히려 우리가 일본에 항의했다”고 말했다.

류젠융 칭화대 국제관계학 교수는 “중국은 일본의 대중국 정책이 심각하게 후퇴하고 있으며 양국관계 개선은 일본의 손에 달려 있다고 본다”며 “이런 긴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이 지난 2012년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를 국유화한 이후 양국 선박과 전투기들이 끊임없이 출동해 신경전을 벌여왔다.

댜오위다오 분쟁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2012년 취임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지 못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월풀·GE 제치고 매장 정면에…美 안방 홀린 삼성 'AI 이모'
  • 쿠팡, 정보유출 파고에도 앱 설치 ‘역대급’…C커머스 지고 토종 플랫폼 뜨고
  • 서사에 움직이는 밈코인 시장…FOMO가 부른 변동성 함정
  • 작년 韓 1인당GDP 3년만 감소, 3.6만 달러…대만에 뒤처져
  • 새해 들어 개미들 삼성전자만 3조 매수…SK하이닉스는 팔아
  • '성추행 의혹' 장경태, 경찰 조사…“제출 영상 3초짜리, 원본 공개하길”
  • 서울 시내버스, 통상임금 갈등에 멈추나…12일 교섭·결렬 시 13일 파업
  • '상간녀 의혹' 숙행, '1억 소송' 변호사 선임⋯"나도 피해자" 법적 대응 돌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1.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32,000
    • +0.08%
    • 이더리움
    • 4,593,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959,500
    • +1.64%
    • 리플
    • 3,088
    • +0%
    • 솔라나
    • 203,900
    • +1.34%
    • 에이다
    • 578
    • +0.52%
    • 트론
    • 441
    • -0.23%
    • 스텔라루멘
    • 334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440
    • -0.7%
    • 체인링크
    • 19,460
    • +0.31%
    • 샌드박스
    • 175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