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식품 속 유익균, 인체 자연치유력과 관련 깊어

입력 2014-06-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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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생명과학원구원-러시아 모스크바 종합대학’간 기술제휴 체결

‘제2의 뇌’라고 불리는 장은 인체 속 중요 장기 중 하나로 손꼽힌다. 면역력 체계나 소화, 흡수 등 인체의 활성도를 높이고 생명을 영위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장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장 건강을 좌우하는 유익균이 활발히 작용할 경우 몸의 면역력은 강화되고 유해균의 독소는 억제해줘 발암물질의 생성이나 각종 염증의 유발을 막을 수 있다. 한국인들이 이러한 장 속 유익균을 늘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전통방법으로 만들어진 발효식품 섭취가 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 보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대용식품을 선호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범구 원장이 이끄는 이엠생명과학연구원은 식품 미생물 조합 기술을 통해 최초로 먹는EM인 ‘이엠(EM)원액분말’ 개발에 성공하며 현대인들의 장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나섰다. 또한 한의사가 선옥환, 건락환(유산균환), 비감환, 장온환 등 환약과 선옥균 발효한약 탕약 등을 조제 및 처방할 수 있도록 미생물 분양 및 기술 지도와 연구개발을 함께 병행하는 등 발효한의학계의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엠생명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이엠생명과학연구원은 끊임없는 노력 끝에 김치, 청국장, 된장 등 우리나라 전통발효식품에 들어있는 미생물들 중 인체에 유익한 균주만을 배양, 추출하여 유익균 복합체인 선옥균 및 EM원액분말, 유인균 등을 분말 형태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본 연구원은 현재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분석과 인간 위장관 메타게놈 내 존재하는 미생물 분석을 통해 각종 난치성 질병을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치료 탐사를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내 세균 분석 및 연구를 계속해 나가 신약 및 치료기술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산하협력단 입주연구소 이엠생명과학연구원은 지난해 러시아 연방정부 모스크바 특허대학과 첨단 과학기술 제휴를 체결하는 등 기술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러시아 연방정부 특허대학은 글로벌 특허전쟁 속 푸틴 대통령의 ‘지식사회 특허 방위군 양성’이라는 특명 하에 러시아 상위 5% 이내의 성적 우수자들 가운데서도 추천을 받은 학생들로만 선별, 입학시키는 ‘수재들의 대학’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러시아 연방정부 특허대학과 러시아 연방정부 모스크바 종합대학 총 대표 연구소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이엠생명과학연구원은 신약 연구개발 및 미생물 분석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엠생명과학연구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unok.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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