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 평가 1교시 국어…"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

입력 2014-06-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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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12일 전국 2095개 고등학교와 282개 학원에서 시행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실시한 이날 모의평가에는 재학생 55만5372명, 졸업생 7만2822명 등 62만8194명이 지원했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작년과 같이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으로 나뉘어 수준별 시험으로 진행됐고, 영어 영역은 A/B 구분없이 통합형으로 출제됐다.

평가원 출제위원단은 "통합형 시험으로 전환된 영어 영역은 교육부의 '대입에서 쉬운 수능 영어 출제' 방침에 맞추고자 했다"며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연계율을 전 영역에서 70%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덧붙였다.

영역별 연계율은 △국어 A형 71.1% B형 71.1% △수학 A/B 모두 70.0% △영어 71.1% △사회탐구 10과목 70.0% △과학탐구 8과목 70.0% △제2외국어/한문 9과목 70.0%다.

이번 모의평가 국어과목에 대해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 김기한 소장은 A형, B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김 소장은 "대체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고 신유형이나 고난도 문항은 특별히 찾아보기 힘들었다"며 "국어 B형의 지문 수가 기존 9~10개에서 8개로 축소돼 수험생들의 시간관리 부담을 줄여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평가원은 채점결과를 7월 3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어/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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